'월간 뉴있저'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은 올해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고 현재 상황과 대책을 짚어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금리와 물가 상승 등 어려웠던 올 한해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, 부채로 여전히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권희범 피디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올해 고금리, 고물가로 모든 경제 주체들이 참 힘든 한 해를 보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말씀대로 올해는 예상치 못한 급격한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0년부터 2년 동안 1%를 넘지 않았던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 4월부터 여섯 차례 연속 올라 3.25%까지 치솟았고요. <br /> <br />지난해보다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를 나타내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지난 5월부터 일곱 달째 5%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둘러 자산을 형성해야 한다는 압박에 과도한 빚을 낸 서민들이 금리 인상의 직격탄을 맞았는데요. <br /> <br />그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중장년층보다 자산과 수입이 적은 청년층이 타격이 더 컸습니다. <br /> <br />큰맘 먹고 대출을 일으켜 집과 주식에 투자한 청년들을 제가 직접 만나봤는데요. <br /> <br />리포트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PD] <br />고금리와 고물가. <br /> <br />유례없는 미국 기준금리 상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이 맞물리면서, 국내 경제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장보기 무섭다는 말이 나올 만큼 물가가 껑충 뛰었고, 은행의 대출 금리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 지수 3천을 돌파했던 주식시장은 금세 하락장으로 돌아서 회복 기미가 없고, <br /> <br />최근 3년 사이 가파르게 올랐던 부동산 시장도 매매는 물론, 전셋값까지 하락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가 힘들지만, 누구보다 고통스러운 사람은 무리하게 빚을 내, 집이나 주식을 산 투자자들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대출 규모를 줄일 수도 없는 상황에서 매달 내야 할 이자는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 상황은 어떨까. <br /> <br />대출받아 신도시 아파트를 분양받은 30대 김 모 씨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[김 모 씨 / 30대 : (3년 전) 그 당시만 하더라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% 중반대에서 많아야 2% 후반대였는데 제가 3년이 지난 다음에 입주를 도래해서 은행에서 대출을 알아본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희범 (kwonhb054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2162003071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